8/20/2025

Data Lake, Data Mesh, Data Fabric 주요 차이점



우리는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에 의존한다. 그래서 데이터 관리를 위한 적절한 프레임워크나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Data Lake, Data Mesh, Data Fabrrc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의 주요 차이점을 이해하면 데이터 환경을 최적화학고 목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가지에 대해서 비교하고 장단점을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Data Lake란 무엇인가?

Data Lake는 방대한 양의 정형, 반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되지 않은 원본 데이터 그대로 모두 한곳에 모아두는 거대한 저장소이다. 마치 도시 전체의 모든 물을 한 호수에 모아두는 것과 같다. 현재 툴들은 이 개념에 트랜잭션 제어 및 스키마를 결합한 레이크하우스로 진화하고 있다.


특징

  1. 모든 데이터가 한 곳에 모이기에 중앙 집중형이다.
  2. 데이터를 저장할 때 스키마(데이터 구조)를 미리 정의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를 사용할 때 스키마를 적용한다. 이 방식을 Schema-on-read라고 한다.

장점

  1.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서 분석하기 좋다.
  2. 분석각가 선호하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3. 데이터가 증가함에따라 효율적으로 확장된다.

단점

  1. 데이터가 너무 많고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Data Swamp에 빠질 수 있다. 필요한 데이터를 찾거나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용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한 거버넌스가 필요하다.
  2. 대규모 저장, 관리 및 분석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3. 적절한 메타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가 없다면, 관리가 어려운 저장소가 될 수 있다.

Data Mesh란 무엇인가?

Data Mesh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각 데이터를 생성하는 곳에서 직접 관리하고 책임지는 분산형 아키텍처이다. 마치 동네마다 식수를 관리하는 정수장이 있는 것과 같다. 데이터의 소유권을 분산하여,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개념이다.


특징

  • 소유권 분산: 데이터는 데이터를 가장 잘 아는 팀이 소유하고 관리한다.
  • 데이터를 상품처럼 취급: 각 팀은 대ㅔ이터를 잘 가공해서, 다른 팀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상품”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이 데이터 제품은 품질이 보장되고, 문서화되어 있으며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
  • 셆프 서비스: 데이터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곳이 필요한 도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한다.
  • 연합 통제: 중앙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대신, 각 팀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공통의 규칙과 표준을 준수한다.

장점

  1. 데이터 소유권이 명확하여 책임 소재가 분명하다.
  2. 데이터 소비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다.
  3. 거대한 중앙 집중 관리가 아니기에 민첩성이 높아진다.

단점

  1. 초기 도입이 복잡하고 어렵다.
  2. 조직 문화와 구조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3. 공통의 표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데이터 파편화가 발생할 수 있다.

Data Fabric

Data Fabric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마치 하나의 논리적인 통로처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이다. 마치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탱크들을 하나의 거대한 파이프 시스템으로 연결해서, 어디서든 원하는 물을 끌어다 쓸 수 있게 하는 것과 같다.


특징

  • 데이터 카탈로그: 모든 데이터의 위치와 정보를 메타데이터 형태로 관리한다.
  • 데이터 가상화: 실제 데이터를 복제하지 않고, 마치 한 곳에 있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접근하게 해준다.
  • AI 및 ML: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메타데이터를 생성하며,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데 사용된다.

장점

  •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더라도 쉽게 접근하고 통합할 수 있다. (실시간 분석)
  • 기존 인프라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도입이 가능하다.
  •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여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다.

단점

  • 기술적으로 꽤 복잡하고, 구현 비용이 높을 수 있다.
  • 중앙 거버넌스와 각 데이터 소유자 간의 균형을 맞추려고 할 때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
  • 도구 통합이 어려울 수 있다.

지금까지 3가지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Data Lake: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대한 개념이고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은다.
  • Data Mesh: 데이터를 관리하는 조직 및 문화에 대한 개념이다. 데이터 소유권을 분산시키고, 데이터를 상품처럼 다룬다.
  • Data Fabric: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연결하는 솔루션에 대한 개념이다.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위에서 언급한 이 세 가지 개념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상호 보완적이다. 예를 들어서 Data Lake를 기반으로 Data Mesh를 구축하거나, Data Fabric 기술을 활용하여 Data Mesh를 구현할 수 있다.

  • Data Lake는 데이터의 물리적 저장 공간을 제공
  • Data Mesh는 이 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책임지고 관리할지에 대한 조직적 접근 방식을 제시
  • Data Fabric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간에 쉽게 접근하고 연결하는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

사용 사례

Data Lake

Twitter의 경우 방대한 양의 트윗 데이터, 사용자의 상호 작용 등의 데이터를 Lake에 저장한다. 이 원시 데이터 저장소는 피드 알고리즘 개선, 인기 트윗 파악 등의 분석을 지원한다.

Tesla의 경우는 Data Lake를 사용하여 차량, 제조 공정 및 충전 인프라의 센서 데이터를 저장한다. 포괄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자율주행, 유지 보수 예측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ML 학습데이터롤 사용된다.


Data Mesh

Uber는 분산형 소유권 체계를 이용해 여러 부서가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관리한다. 승차 매칭, 운전자 온보딩, 결제 처리 등 각 영역별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한다.

Netflix는 시청자 참여 패턴, 콘텐츠 성과 지표, 추천 효과 등을 포함하는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는 독립적인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데이터 상품”을 만든다.


Data Fabric

Cisco는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엔지니어링, 영업 및 지원 부서 전반에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걸쳐 일관된 거버넌스 및 보안 정책을 유지한다.

Visa는 결제 처리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사기 탐지를 강화하고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패턴 분석 및 위험 평가를 위한 과거 데이터에 대한 접근도 제공한다.


결론

위 사용 사례를 보면, 각 개념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가 대략적으로 나온다. 시나리오를 하나 만들어보자.

어떤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기업은 여러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렴한 대량의 원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Data Lake를 구축했다. 즉, 모든 데이터는 중앙 호수에 모였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다가 Data Swamp로 변해갔다. 어떤 데이터가 유용한지, 누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는지 불분명해졌고, 데이타의 품질도 낮아졌다. Data Lake를 관리하는 조직은 모든 부서의 요청을 처리하느라 업무 부하가 커져갔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ata Mesh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다. 생산되는 데이터에 대한 책임은 각 담당 부서에서 지고, 이 데이터를 “데이터 상품”으로 만들어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른 부서가 데이터를 원하면 중앙팀을 거치지 않고 해당 부서가 직접 제공하는 잘 정리된 데이터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Data Mesh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각 부서의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에 흩어져 있었다. 같이봐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ata Fabric을 도입했다. Data Fabric은 “데이터 상품”을 찾고 통합하여 필요한 곳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LLM Agent와 같은 최신 기술이 모든 데이터 소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즉, Data Lake에 Data Mesh라는 구조를 보강하고, 그 구조를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기술 레이어로 Data Fabric을 활용하는 것이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일반적인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데이터 플랫폼의 목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Silo되게 관리가 되어 왔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ata Lake에 몇 년전부터 주목을 했던 것 같다. 데이터를 한곳에 모았으니 이제 모든걸 다 할 수 있을지 알았다.

그러다가 Data Lake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열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데이터를 복제해야 하기에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 비용이 필요했고, 하나의 호수에서 어떠한 데이터든 찾을 수 있다는 발상은 좋았지만, 일부 전문가만이 원천 데이터를 가공하여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서 제공한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활용면에서는 유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데이터 플랫폼의 목표는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데이터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원하는 사용자는 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포함된다. 따라서 Data Lake는 사용자에게 전문적인 역량을 요구하기에 Gap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Data Mesh라는 개념이 나왔다. 데이터를 생산하는 조직이 소유권을 가지며 관리하는 전략이다. 해당 데이터 전문가도 해당 데이터를 다루는 곳에 분산 배치할 수 있게 된다. 각 조직에서 생산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빠르게 데이터 상품을 만들 수 있었고, 각 부서의 도메인 지식을 살린 데이터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중앙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하지 않기에., 데이터의 실시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다시 전사 데이터에 대한 Needs가 생겼다. 서로 다른 조직 간에 데이터를 조회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상화나 데이터 페더레이션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다시 Data Lake로 회귀할 순 없었다. 이미 경험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Data Fabric으로 전사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통합하는 대신, 기존에 저장된 데이터 저장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 할 수 있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했다. 단일화된 데이터 가상화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손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면서 데이터 사일로를 방지했다. 물리적 통합이 아닌 논리적 통합인 것이다.

데이터를 복제하지 않기에, 저장 관점에서는 비용 효율적이기도 했다. 보안적으로도 이점이 있다. 논리적인 통합이기에 가상 레이어에서 단일 통로로만 접근이 가능하기에 이력, 활동 내역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했다. 데이터의 실시간성을 확보할 순 있지만, 원천 데이터 저장소에 부하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배치와 실시간이라는 두 가지 데이터 처리 요구 사항에 맞춰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Data Lake가 대용량 데이터의 안정적인 배치 처리를 위한 기반이라면, Data Fabric은 분산된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 및 분석을 위한 기반으로 생각된다.

이 모든게 원활하게 동작되려면, 데이터 카탈로그가 잘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잘 관리된 메타데이터는 데이터들 간의 전사적 연결성을 보여줄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메타 데이터가 잘 관리된다면, 자동화할 수 있다면, 실시간성 확보와 품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Data Lake를 통해 장기적인 분석을 위한 “진실의 원천”을 Data Fabric으로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즉각적인 통찰”을 얻는 것이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한다. 단 메타 데이터가 잘 구성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7/16/2025

데이터 라벨링, AI의 눈과 귀를 만들어주는 핵심 작업

 


데이터 라벨링은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원시 데이터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사물을 가르치고 세상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 것처럼, 인공지능(AI)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모델도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가 바로 데이터 라벨링이다.


본 글에서는 데이터 라벨링이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보자.


데이터 라벨링이란?

데이터 라벨링은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데이터에 정보를 추가하는 과정이다. 우리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글을 쓸 때 태그를 지정하여 쉽게 검색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하듯이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태그 지정”은 데이터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 이미지: 사진 속의 강아지, 고양이, 자동차 같은 물체를 식별하고 경계를 지정하거나 , 숲, 바다, 사막과 같은 장면을 설명하고, 사람 얼굴이나 상품처럼 특정 영역을 표시할 수 있다.

  • 텍스트: 문장의 긍정/부정/중립 감정을 분류하거나 , 스포츠, 정치, 연예와 같은 주제를 식별하고 , 사람 이름, 장소와 같은 특정 엔티티를 추출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 오디오: 음성에 대한 라벨링은 말소리나 음악 같은 소리를 분류하거나 , 말하는 사람의 성별, 나이, 억양 같은 속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감정을 감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 비디오: 이미지와 오디오의 요소를 결합하여 객체의 움직임, 특정 동작(걷기, 달리기), 또는 이벤트(골 장면, 사고)를 식별하고 추적한다.


데이터 라벨링이 왜 중요할까?

데이터 라벨링은 강력한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라벨링된 데이터를 통해 모델은 학습하고, 정확한 예측이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패턴과 관계를 파악한다.

정확하게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는 마치 장난감으로 가득 찬 방에서 장난감을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 할지 모르는 아이와 같다. 제대로 된 라벨이 없으면 모델은 혼란스러워하며 올바른 학습을 할 수 없다.


  • 모델 정확도 향상: 명확하게 라벨링된 데이터는 모델이 학습할 수 있는 올바른 '정답'을 제공하여, 더 정확한 예측과 뛰어난 성능의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한다.

  •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스팸 이메일 필터링, 자율주행 자동차의 물체 인식, 얼굴 인식 기술 등 데이터 라벨링은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 데이터 통찰력 제공: 라벨링 과정 자체만으로도 데이터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데이터 내의 패턴, 편향, 추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라벨링의 다양한 유형

각 데이터 유형에는 고유한 라벨링 방식이 필요하며 , 크게 네 가지 주요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이미지 라벨링

  • 객체 감지(Object Detection): 이미지 내의 특정 객체(예: 사람, 자동차)를 식별하고 그 위치를 사각형으로 표시한다. 자율주행차나 보안 시스템에 활용된다.

  • 이미지 분류(Image Classification): 전체 이미지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예: 풍경, 도시, 인물) 분류하는 작업이다. 사진 갤러리 정리 등에 사용된다.

  • 의미적 분할(Semantic Segmentation): 이미지의 모든 픽셀에 내용(예: 하늘, 숲, 도로)을 기반으로 라벨을 지정한다. 배경과 객체를 정밀하게 분리할 때 유용하다.

  • 인스턴스 분할(Instance Segmentation): 이미지 내의 동일한 객체라도 개별적인 인스턴스(예: 여러 명의 보행자, 여러 대의 자동차)를 식별하고 분할한다.


텍스트 라벨링

  • 감정 분석(Sentiment Analysis): 텍스트에 담긴 감정적인 톤(예: 긍정, 부정, 중립)을 분류한다. 고객 리뷰 분석 등에 활용된다.

  • 엔티티 인식(Entity Recognition): 텍스트 내에서 고유한 명명된 엔티티(예: 사람 이름, 장소, 날짜)를 식별하고 태그를 지정한다. 챗봇이나 정보 추출 시스템에 사용된다.

  • 주제 라벨링(Topic Labeling): 텍스트를 특정 주제(예: 정치, 스포츠, 연예)에 따라 분류한다. 뉴스 기사 분류 등에 활용된다.

  • 품사 태깅(Part-of-Speech Tagging): 문장의 각 단어에 명사, 동사, 형용사 등 문법적 기능을 라벨로 표시한다. 자연어 처리의 기본적인 단계이다.


오디오 라벨링

  •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사람이 말한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다. 음성 비서나 받아쓰기 기능에 사용된다.

  • 화자 식별(Speaker Identification): 음성 특성을 기반으로 누가 말하고 있는지(화자)를 인식한다.

  • 사운드 분류(Sound Classification): 오디오 클립 내의 다양한 사운드(예: 노래, 소음, 음악)를 식별하고 분류한다.

  • 감정 인식(Emotion Recognition):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 톤에서 감정(예: 행복, 슬픔, 분노)을 감지한다.


비디오 라벨링

  • 객체 추적(Object Tracking): 비디오 시퀀스 전체에서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CCTV 분석 등에 활용된다.

  • 동작 인식(Action Recognition): 비디오 내에서 사람의 동작(예: 걷기, 달리기, 점프, 앉기)을 식별하고 분류한다.

  • 이벤트 감지(Event Detection): 비디오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벤트(예: 골, 뉴스 속 사건, 사고)를 인식한다.

  • 비디오 요약(Video Summarization): 비디오 콘텐츠를 대표하는 주요 프레임이나 중요한 세그먼트를 식별하여 요약본을 만든다.


데이터 라벨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데이터 라벨링은 기계에게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이미지, 텍스트, 소리, 영상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안에 있는 사물, 감정, 행동 등을 식별하는 의미 있는 태그를 추가한다. 이 라벨링된 데이터를 통해 기계는 학습하고 예측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데이터 품질과 정확성 같은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 자동화 및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라벨링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라벨링된 데이터 vs.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


특징

라벨링된 데이터

라벨링 되지 않은 데이터

정의

미리 정의된 라벨이나 정의가 있는 데이터, 잘 정리된 도서관과 같다.

미리 정의된 라벨이나 정의가 없는 데이터,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 담긴 보물상자와 같다.

활용

정확한 예측을 위해 패턴과 관계를 학습하도록 머신 러닝 모델을 훈련한다.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유사한 항목을 그룹화하고,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는 비지도 학습 기술이다.

장점

학습하기 쉽고, 더 정확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방대한 양의 정보가 제공되고, 새로운 발견의 잠재력이 있다.

단점

획득 및 라벨링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분석하고 해석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없는 인사이트로 이어질 수 있다.

예시

객체 이름이 태그된 이미지, 긍정/부정으로 분류된 텍스트, 사운드 유형이 라벨링된 오디오

태그가 없는 텍스트, 이미지 또는 오디오의 대규모 데이터 세트이다.


데이터 라벨링 접근 방식

데이터 라벨링은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단일 프로세스가 아니다. 데이터 유형, 목표, 그리고 리소스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식이 존재한다. 몇 가지 주요 옵션에 대해 알아보자.


1. 수동 라벨링

  • 설명: 사람이 직접 데이터에 라벨을 지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 장점: 매우 정확하다.

  • 단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는 확장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적합한 경우: 소규모 프로젝트나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2. 능동 학습

  • 설명: 모델이 라벨링 작업자와 상호 작용하며, 학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정 데이터 포인트를 요청하여 라벨링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 장점: 라벨링 작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델 정확도가 향상되고 비용이 절감된다.

  • 단점: 훈련된 모델이 필요하며, 모든 작업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 적합한 경우: 대규모 데이터 세트와 모델 피드백이 중요한 반복적인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3. 반지도 학습

  • 설명: 소량의 라벨링된 데이터와 대량의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여, 사람이 확인한 예비 라벨을 자동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 장점: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적용 가능하며 , 수동 라벨링의 필요성을 줄이고 숨겨진 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

  • 단점: 고품질의 초기 라벨링된 데이터가 필요하며 ,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의 '노이즈'가 모델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적합한 경우: 모든 데이터에 라벨을 지정하는 것이 비실용적인 대규모 데이터 세트나 탐색적인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



4. 크라우드 소싱

  • 설명: 라벨링 작업을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산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 완료하는 방식이다.

  • 장점: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비용 효율적이며 , 다양한 관점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 단점: 품질 관리의 어려움, 편향 가능성, 민감한 데이터의 경우 보안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적합한 경우: 속도와 저렴한 비용이 우선시되는 간단한 작업이나 매우 큰 데이터 세트에 적합하다.


5. 전이 학습

  • 설명: 이전에 훈련된 모델의 지식(라벨링)을 유사한 새 작업에 활용하여 새로운 라벨링의 필요성을 줄이는 방식이다.

  • 장점: 라벨링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기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 단점: 원래 라벨의 품질에 의존하며 , 다른 작업에 잘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 적합한 경우: 기존 데이터 세트와 관련된 작업에 가장 적합하며, 도메인 지식 전달이 가능하다.


데이터 라벨링의 이점과 과제

데이터 라벨링은 AI 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장점과 함께 단점도 존재한다. 이 두 가지 측면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라벨링의 이점

  1. 정확한 AI 모델 구축: 라벨링된 데이터는 머신러닝 모델이 '실제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점을 제공한다. 명확한 라벨 덕분에 모델은 패턴과 관계를 파악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더 정확한 예측과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2. 다양한 응용 분야 활성화: 얼굴 인식, 이메일 스팸 필터링, 의료 진단 등 데이터 라벨링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AI 분야의 발전을 촉진한다.

  3. 데이터 통찰력 제공: 라벨링 프로세스 자체를 통해 데이터 속에 숨겨진 귀중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라벨 내의 패턴, 트렌드, 심지어 편향까지 분석하여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터 라벨링의 과제

데이터 라벨링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히기도 한다.


  1. 데이터 품질 문제: 불일치, 편향, 또는 오류가 있는 낮은 품질의 데이터는 부정확한 라벨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국 신뢰할 수 없는 AI 모델을 초래할 수 있다.

  2. 라벨링 정확도 확보: 감정 분석이나 이미지 분할과 같은 주관적인 작업에서는 일관되고 정확한 라벨링을 보장하기 어렵다. 사람의 실수나 해석의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3. 비용 및 시간 소모: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대한 수동 라벨링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역량 있는 인력을 찾고,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큰 부담이다.


명확한 라벨 지정을 위한 준비 사항

위에서 언급된 과제들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라벨링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1. 명확한 라벨링 가이드라인 정의: 라벨링 작업자가 혼란 없이 작업을 이해하고 모호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지침과 풍부한 예시를 제공해야 한다.

  2. 적절한 도구와 기술 사용: 특정 데이터 유형과 작업에 맞게 최적화된 라벨링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일관성을 개선해야 한다.

  3. 품질 모니터링 및 조정: 라벨링 결과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자 간의 합의를 확인하며, 오류 감지 메커니즘을 구현하여 부정확한 부분을 식별하고 즉시 해결해야 한다.


데이터 라벨링 사용 사례

데이터 라벨링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 컴퓨터 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이미지 인식 ,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영상 분석 , 얼굴 인식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 자연어 처리 (NLP): 고객 서비스 챗봇의 감정 분석 , 실시간 번역 , 방대한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술 등 에 활용된다.

  • 음성 인식: 스마트폰 음성 비서 , 음성 검색 , 자동화된 콜센터 시스템 등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해하는 모든 과정에 필요하다.

  • 추천 시스템: 이커머스 쇼핑몰의 상품 추천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 추천 , 비디오 플랫폼의 콘텐츠 추천 등에 사용되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다.

  • 데이터 분석: 시장 조사 , 재무 분석 , 과학 연구 등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의미 있는 패턴과 추세를 파악하는 데 기여한다.


데이터 라벨링을 위한 도구 및 플랫폼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돕는 다양한 도구와 플랫폼이 존재한다.

  • 오픈소스 도구: Labelbox, V7, Supervisely와 같은 플랫폼은 개인 개발자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능을 제공한다.

  • 상업용 플랫폼: AWS SageMaker Ground Truth, Scale AI, Hive 등은 대규모 기업이나 복잡한 라벨링 작업을 위한 고급 기능과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데이터 라벨링의 미래

데이터 라벨링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이다. 자동화된 라벨링 기술의 발전과 반자동화 도구의 등장은 라벨링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데이터 라벨링은 AI 혁명의 숨은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라벨링된 데이터를 통해 기계는 이미지 속 얼굴을 인식하는 것부터 언어를 번역하는 것까지 놀라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 자동화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라벨링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으며 , 이는 궁극적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7/15/2025

AI Contact Center에 대한 단상

요즘 여러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것을 고민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Contact Center이다.

현 트렌드는 AI 시대에 맞춰 AI Contact Center로 나아가는 듯 보인다. 나는 어떤 현상을 바라볼때, 긍정적인 면외에 부정적인 면도 함께 판단한다. 여러 벤더 및 서비스 업체들은 AI기반의 Contact Center의 미래를 언급한다. 이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Big Bang보다는 효과성을 보면서 전진하는 Small Start를 선호한다.


ChatGPT가 출시되면서 전 세계가 변하고 있다. 사람들이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면서 마치 사람의 대화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점 때문일까? AI Chatbot 등의 언급이 많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빌더 기반의 챗봇에 사용자가 대화형 챗봇으로 오해하여 장문의 질문을 한 사례도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업은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과 채널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사용자의 기대치는 항상 높아지기 때문에 경쟁사가 새로운 것을 도입하면, 다른 회사들도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떠밀려 도입을 했지만, 효과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대화형 상호작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아래 링크 참고)에 AI 도입 시 장애물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 대화형 AI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어 장애물은 언어의 본질적인 복잡성과 모호성이다. 단어와 구문은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아 챗봇이 고객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비꼬는 표현, 방언도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

  • 모든 활동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점

  •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의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데에 대한 어려움

  •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

  •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야 종합적인 고객 프로필 구축이 가능하고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점

  •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이해하는 것


가시성 부족과 통합 문제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Abraham은

“문제는 너무 많은 회사가 고객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포함하는 거대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고객을 돕기 위한 답을 스스로에게 묻는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Infobip의 마케팅 및 성장 담당 부사장인 벤 루이스는 “모두가 CX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라고 언급한다. “브랜드가 의미 있고 인간적인 대화를 제공하지 못하면 효율성외에 신뢰도 떨어집니다. AI 시대에 고객 경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저분의 말이 사실이 아닐 수 도 있지만, 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걸까?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AI 도입의 장애물과 연관되어 있다.


어떤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을 한다. 이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활동 가시성 부족”,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로 인한 AI 도입의 어려움” 등이 꼽힌다. 그리고 투자 부족 및 장기적인 기다림도 있어야 하는데., 몇 년 지난 후 짠하고 보여준다면 어느 경영진이 신뢰를 하겠는가? 마일스톤을 정해서 나아가는 성과를 보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행동을 하기전에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코풀스키는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정의했다.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아니면 마찰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이다. 이 질문에 대한 의도를 바탕으로 적절한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잘못된 기술을 도입할 경우 본인의 경력은 좋아질 수 있지만, 조직은 손실을 떠안게되기 때문이다.



위 그림이 도입을 위한 단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아래 두 가지가 와닿는다.


1.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해야 하고 현재 상태 진단도 필요하다.

2. 단계적인 접근과 파일럿을 통해 검증을 해야 한다.


생각한대로 검증이 되고 일부 현실화 되었을 때, 사람 역할에 대한 고민도 생길 것이다. AI가 도입되면 사람과의 접촉을 잃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이건 맞다고 본다. 둘다 유지 할 수는 없다. 일부는 축소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AI가 해결할 순 없다. 개인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역할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서비스 구독을 해지하는 고객의 경우, 요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을때, 챗봇이 해지를 처리할 순 있지만, 마케팅 차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려면 사람이 개입해야 할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Handoff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가지 자료를 보면 AI Contact Center에 대해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고객 상호작용 향상 등 수많은 이점을 언급 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아래처럼 접근할 생각이다.


1. 올바른 문제 정의

2. 해당 문제를 풀수 있는 솔루션 식별

3. 방향성

4. 비용 및 ROI 분석

5. 데이터 정제 및 통합

6. 파일럿을 통한 검증 및 모니터링/개선


위 작업을 수행하다보면, 조각 조각 맞춰지면서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참고: